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참여자 수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여야는 속히 공수처를 설치하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청원에 어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오늘(16일)은 21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페이스북에 공수처법 등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검찰개혁은 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지만 행정부와 여당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민들께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지 9일 만입니다.
청와대는 해당 청원이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김에 따라 사개특위 논의 진전 상황을 봐가면서 답변 시기를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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