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산불 원인 전기회사, 결국 파산 신청 / YTN

2019-01-14 20

최근 2년 사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에 일부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돼 거액을 배상하게 된 가스·전력공급업체 PG&E(피지엔이)가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수사 당국은 2017년 10월 주내에서 발생한 18건의 산불과 관련, PG&E의 전선이 화재를 촉발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고압전선이 강풍 등으로 끊어지면서 불이 시작돼 22명이 숨지고, 809㎢의 면적에 3천256개의 구조물이 탔습니다.

이와 함께 86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 산불과 관련해서도 PG&E의 전선이 발화 원인이 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혐의가 인정될 경우 배상금이 우리 돈 33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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