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출 쓰레기 1,400톤 오늘 선적 / YTN

2019-01-14 21

지난해 10월 필리핀으로 위장 수출됐던 국내 쓰레기 가운데 1,400톤이 오늘 필리핀에서 선적됐습니다.

그린피스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0시 한국의 플라스틱 쓰레기 1,400톤이 컨테이너 운반선에 실려 필리핀 민다나오 섬 '카가얀 데 오로'항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적된 쓰레기는 약 2주간의 항해를 거쳐 이달 중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린피스는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반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난해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플라스틱 쓰레기 6,500톤 가운데 민다나오 섬 항구에 압류됐던 51개 컨테이너에 담긴 1,400톤입니다.

앞서 7월에 수출된 5,100톤은 아직 민다나오 섬 내 수입업체 베르데 소코 부지에 방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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