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노동자 위한 상담센터 개설 / YTN

2019-01-14 11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정현철 직장갑질 119 운영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의 폭언에 또 열악한 근무환경까지. 콜센터 상담 직원들이 겪고 있는 고충, 그동안 여러 번 알려드렸는데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직장갑질 119에서 콜센터 상담사들의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한 이른바 콜센터 119를 개설했습니다.

오늘 퀵터뷰에서는 사무금융노조 조직국장 정현철 직장갑질 119운영위원과 관련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님?

일단 전화번호로 오해하신 분도 계시던데 SNS죠? 네이버 밴드에 이 콜센터 119의 개설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하루 정도 지났는데 좀 많이 가입이 되어 있나요?

[인터뷰]
아직 하루밖에 되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 가입한 상태는 아니고요. 계속 가입 신청은 들어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가입을 하려면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

[인터뷰]
네이버 밴드에 가셔서 콜센터 119라고 검색하신 다음에 가입을 하시면 되고요. 저희가 회사의 관리자나 사용자가 가입하는 것을 철저하게 막고 있어서 본인의 실명 그리고 연락처 그리고 일하고 있는 직장 이런 것들을 좀 밝히도록 그렇게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콜센터 119, 먼저 개설하게 된 의미를 한 번 더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직장 갑질 119에서는 노동조합으로 조직되지 않은 여러 직종의 노동자의 모임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에 일곱 번째로 콜센터 노동자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콜센터 상담사들은 급여나 고용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불안정한 상태에서 과도한 실적 압박과 그에 따른 감시, 통제 그리고 고객으로부터의 폭언과 성희롱에 노출된 채 일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시행들이 좀 구체적으로 시행되지 못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직장 갑질 119, 그리고 민주노총 사무노조 서비스 연맹이 함께 밴드를 만들어서 콜센터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접수하는 방법은 앞서 소개를 해 주셨는데 상담이 접수돼서 콜센터 119에 들어오면 그다음에 어떤 식으로 좀 해결책이 나오고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전개가 되는 겁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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