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역 확산...영·유아 예방 접종 앞당긴다 / YTN

2019-01-14 1

홍역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구시가 영유아 예방 접종 시기를 앞당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생후 6~11개월 영아도 MMR 1차 예방 접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MMR 예방 접종은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등을 예방하는 혼합 백신으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 만 네 살에서 여섯 살 사이에 2차 접종을 합니다.

또 간호사 등 의료인 전파를 막기 위해 대구지역 종합병원과 소아 진료 의사와 간호사, 구급대원 등 의료인 만 8천여 명을 상대로 홍역 항체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5천200여 명은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는 지난달 17일 8개월 영아가 홍역 증상을 보인 이후 종합병원 간호사 등 모두 13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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