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강 변에서 야영하던 40대 남성 2명이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앞바다에서는 낚시를 하던 보트에 물이 차올라 해경 구조정에 예인됐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금산의 금강 수변 주차장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49살 임 모 씨와 길 모 씨는 밀폐된 텐트 안에서 양철통에 불을 피우고 냄비를 끓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상에 떠 있는 보트의 바닥에서 물을 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낚시하던 중 보트에 물이 차올랐습니다.
보트의 기관도 고장 나 부산해경에 구조 신고를 보냈습니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보트에 타고 있던 4명 모두 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보트를 출항지로 예인했습니다.
아파트 천장이 모두 그을려 있습니다.
어제 오후 대전 용운동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남 해남의 한마을 주민들이 승합차를 타고 단체 병문안을 다녀오는 길에 사거리에서 직전 하던 승용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69살 A 씨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 신흥동 신용보증기금 앞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운전 부주의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차 안에 갇힌 부부는 승용차 뒷문을 통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1407125403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