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빅딜' 앞둔 美 행보...제재 완화? / YTN

2019-01-13 28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을 비핵화 협상에 확실히 끌어들이기 위한 미국과 우리 정부의 행보가 매우 구체화되는 뷕입니다. 미국이 대북 인도적 지원 제안을 해제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부는 대북제재 조치에 막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얘기부터 해 보죠. 북미 정상회담이 좀 가시권에 들어온 그런 분위기예요.

오늘 일본 신문이죠. 요미우리가, 제가 조금 전에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다음 달 중순 베트남에서 열자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한테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걸 보면 분위기는 어느 정도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용현]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은 가시권 안에 들어오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1, 2월달 이야기를 꺼냈고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꺼냈고.


그랬죠, 신년사에서.

[김용현]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재 장소의 문제까지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언급되는 것은 세 가지 정도 차원에서 주목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나는 베트남이 미국 대사관도 있고 북한 대사관도 있는 그런 국가이고.


양 국가와 다 수교가 되어 있는 나라라는 점이죠.

[김용현]
그렇습니다. 과거에 베트남도 북한의 맹방이었습니다. 또 미국과 베트남이 전쟁까지 했습니다마는 최근 들어서 베트남과 미국과의 관계는 많이 개선이 된 상태고요. 또 베트남은 김정은 위원장의 참매 1호,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가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가 확보되는 그런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에 대한 북한의 이동 관련된 부분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 또 하나는 지금 베트남 같은 경우가 도이모이 정책으로 1년에 한 6% 이상 성장을 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고도성장을 하는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또 베트남이 과거 사회주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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