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심가 빵집 '가스 유출' 폭발..."20여 명 부상" / YTN

2019-01-12 11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있는 한 빵집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적어도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9명가량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2일 오전 9시쯤 파리 쇼핑가에서 멀지 않은 북쪽 9구에 위치한 한 빵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폭발로 빵집 주변 건물과 자동차들이 훼손됐는데 폭발 당시 빵집은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리 경찰은 이번 폭발이 가스 유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폭발은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노란 조끼' 집회를 앞두고 경찰 경비가 강화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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