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무례" vs "당당"…기자 질의태도 갑론을박
- "경제 기조 안 바꾸는 그 자신감 어디서 나오나"
- 소속·이름 생략하고 문 대통령에 공격적 질문
- 기자의 품격이란?…국민 대변한 열사 vs 하극상
- 정청래 "구체적 답변 원하면 구체적 질문 하라"
- 정청래 "김예령 기자, 뜬구름 잡는 질문 말아야"
◆ 앵커 :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도중에 한 기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해서 올랐습니다. 기자회견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인지 당시 화면 직접 보시죠.
[김예령 / 경기방송 기자 :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오늘 제가 모두에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린 것이었고 그에 대해서 필요한 보완들은 얼마든지 해야 하겠지만 정책기조는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은 이미 충분히 드렸기 때문에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 앵커 :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릴 정도로 관심을 받으면서 국민들이 하고 있는 이야기 어떤 것들인가요?
◇ 최진봉 : 저는 1차적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가 예컨대 김 기자라는 분. 그분에 대해서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도 있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분의 질문 자체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거, 그건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기자는 어떤 질문이든 할 수 있다라고 보거든요. 그게 예의가 있다, 없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판단하실 수는 있겠지만 뭐 김 기자가 본인이 생각하고 궁금한 부분을 질문한 것 자체에 대해서 그걸 여러 가지로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서 너무 개인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보고요. 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김 기자가 질문한 것은 결국 대통령이 지금 저렇게 소득주도성장, 저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저는 정말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제정책이라고 보는 거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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