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활동 나선 건양대 학생 2명 숨져 / YTN

2019-01-10 114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난 대학생 2명이 현지에서 숨졌습니다.

건양대학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이 대학 2학년 여학생 2명이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9일) 오후와 오늘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숨진 학생 2명이 지난 8일 오전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호전돼 숙소로 돌아왔다가 다음날 같은 증세로 병원을 찾았지만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와 폐렴, 패혈 쇼크로 인한 심정지로 알려졌으며, 함께 봉사활동을 간 다른 학생 14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학 측은 곧바로 유가족과 교수 등 8명을 현지로 보내고 다른 학생들을 조기 귀국시키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11016333576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