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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9년 만에 총파업..."고객 불편 최소화" / YTN

2019-01-08 19

국민은행 노조가 19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은행은 모든 점포를 운영하면서 거점점포 4백여 곳도 선정해 고객 불편에 대비했습니다.

현장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

본점은 영업에 지장이 없는 것 같군요?

[기자]
거점점포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오늘 영업을 마칠 시간인데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해 은행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 모든 영업점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족한 인력의 일부는 본사에서 8백여 명을 파견해 채웠습니다.

하지만 파업에 참여한 직원이 많은 영업점은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런 경우는 국민은행이 거점점포 411곳으로 안내해 은행 업무를 보도록 조치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늘 영업시간 동안은 창구와 자동화기기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대출 업무 처리에 문제가 있으면 연체이자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으로 이용하는 거래는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업에 참가한 직원들은 지금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 모여 있죠?

[기자]
총파업 선포식을 열고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여 조합원은 노조 추산 만 명, 회사 측 추산 6천 명입니다.

국민은행 노사는 어젯밤 11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막판 협상을 했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

성과급과 임금인상 상한제, 그리고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에서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특히 임금인상 상한제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를 두고는 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달 말 다시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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