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이징 도착...방중 목적은? / YTN

2019-01-08 27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 목적 그리고 앞으로 한반도 정세에 이번 방중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죠.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이번 방중 관련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주목해야 할까요?

[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두 정상, 북한과 중국의 두 정상이 그 의제와 관련해서, 비핵화라든가 제재 완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이것을 봐야 되는데 사실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공개가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공개가 많이 안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외형적인 특성을 봐야 되겠습니다.

일정도 좀 봐야 되고 규모도 봐야 되고. 어떤 보도의 특성 같은 것도 봐야 되는데. 지금까지 오늘 드러난 것만 보면 약간 과거의 사례와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습니까?

[기자]
보도하는 형식이 과거와 다릅니다. 이번에 지난 해 1차, 2차, 3차 세 번 했고 지금이 네 번째 방중인데 1차, 2차. 3월달과 5월달에 했을 때는 여행이 끝난 다음에 보도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난 6월에 방중했을 때는 베이징에 있는 와중에 보도가 됐습니다.

아주 이례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는 날. 베이징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오늘 발표가 됐습니다. 더 서방 언론의 특성과 유사해진 것입니다. 그런 특징이 있고요. 그다음에 규모가 조금 전에 김지선 기자가 얘기했는데 북한의 지도부가 총출동한 게 아니라 외교, 안보 분야의 핵심 요원들로 약간 단출하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교안보 쪽의 현안에 집중되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할 수가 있고. 그중에 한 명이 박태성 당부위원장은 외교, 안보라인이 아닙니다. 이 사람은 과학기술교육 담당 최고 참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기술, 경제 발전과 관련한 일정이 있을 것이고. 김정은위원장이 이번 여행을 준비했을 때 그 부분이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일정은 3박 4일입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기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가는 날 하루, 오는 날 하루 빠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박 2일이라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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