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는 지난달 고성 앞바다에서 잡힌 명태 2만천여 마리 가운데 100마리의 유전자 분석 결과, 모두 방류한 명태가 아닌 자연산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식한 명태 치어 122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잡힌 명태 가운데 양식한 개체와 유전자가 일치한 것은 단 4마리에 불과했습니다.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명태 500마리의 유전자 분석을 추가로 맡길 예정입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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