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前 MBC 사장 "방송장악 사실무근...내 눈빛 보면 알아" / YTN

2019-01-07 41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 장악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김 전 사장은 취재진에게 MBC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면서도 방송장악 문건을 본 적도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철 / 前 MBC 사장]
저는 국정원 문건을 받은 적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우리 MBC 기자도 왔지만…. 제 양심을 걸고 그런 적은 없습니다. 제 눈빛을 보면 알지 않습니까. 그런 적이 없습니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씀하셨는데 뭐가 미안하다는 뜻입니까?) 교육을 간 것에 대해, 후배들이 교육을 간 것에 대해 섭섭하게 생각하니까. 회사에 있었던 선배로서 후배들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미안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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