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아시안컵 우승 금메달 유족에게 전달 / YTN

2019-01-05 29

대한축구협회가 1960년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 주역 유가족들을 초청해 금메달을 전달했습니다.

축구협회는 국내에서 개최한 1960년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하자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금메달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나눠줬지만, 도금이 벗겨져 나가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당시 선수들은 금메달을 반납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새로운 금메달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축구 원로들의 요청에 따라 2014년 금메달을 다시 제작해 당시 연락이 닿은 6명에게 금메달을 전달했고, 이번에 금메달 4개를 추가로 건넸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故) 김홍복 선생의 딸 김화순 대한농구협회 경기력 향상 위원은 아버지가 이 자리에 계셨다면 매우 좋아하셨을 것이고 자식으로서 도리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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