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 참모진 다음 주 중폭 개편 / YTN

2019-01-04 104

청와대가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수석과 비서관들에 대한 중폭의 개편 작업에 나섭니다.

분위기 쇄신과내년 총선 이후까지를 책임질참모진의 진용을 짜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집권 3년 차를 맞는문재인 대통령의 2기 청와대 참모진어떻게 꾸려질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신호 기자!

먼저 임종석 비서실장 교체, 이미 기정사실이다 이렇게 보도되는 분위기로 나와 있지 않습니까?

[기자]
어제 오후부터 청와대 참모진 개편 기사를 각 언론에서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YTN은 다음 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달 말, 이르면 다음 그리고 이르면 이번 주말로 각각 다른 시기를 예측하는 기사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2기 참모진이라고 하면 가장 상징적인 자리가 대통령 비서실장일 텐데 임종석 실장은 어차피 내년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교체는 예상이 됐습니다.

문제는 시기인데 총선 1년 전쯤인 올해 4~5월 교체가 무난하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쇄신의 시기를 빨리 가져가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 2기 개편 기사가 쏟아진 오늘 아침 대부분의 수석비서관들이 기자들의 전화에 응대하지 않으면서 말을 아끼고 있고 임종석 실장은 오전에 반차를 사용했습니다.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자]
청와대가 연말부터 복수의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는데. 새 비서실장에 가장 유력한 사람은 노영민 주중대사입니다.

노영민 대사는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었고 2017년 대선에서는 조직 본부장을 맡았던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사람입니다.

재작년 청와대 첫 비서실장을 선정할 때도 노영민 주중대사가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도 임 실장의 후임에 노영민 대사가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고요.

조윤재 주미대사나정동채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비서관이 거론이 되긴 했는데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비서실장뿐만 아니라 수석비서관들도 다수 교체될 걸로 보이고 있죠?

[기자]
이번에 이뤄질 청와대 개편의 규모는 중폭 수준이라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뿐만 아니라 임 시장과 손발을 맞춰온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그리고 한병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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