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항소심 2차 공판 출석..."비공개 재판...질문 답변 어렵다" / YTN

2019-01-04 327

지위를 이용해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오전 10시쯤 법원에 도착한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공개 법정의 취지에 따라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안 전 지사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고 전직 수행비서들에 대해 비공개 증인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첫 공판기일에는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김지은 전 비서가 증인으로 나와 비공개로 증인신문을 했습니다.

앞서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출장지에서 지위를 이용해 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해 8월 1심에서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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