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휴게소 옆 식당 업주, 음주운전 방조 혐의 입건 / YTN

2019-01-03 602

경북지방경찰청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화물차 기사에게 술을 팔아 음주운전을 하도록 한 혐의로 식당 주인 45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화물차 기사 49살 B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6년부터 12년여 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화물차 기사에게 술을 팔아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운전 단속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손님이 화물차 기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술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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