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은 핵무기 제조나 실험, 이전을 하지 않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김 위원장의 신년사를 전한 PBS 방송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이 북한이 훌륭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는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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