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새해맞이 폭죽놀이 사고로 3명 사망 / YTN

2019-01-01 40

유럽 곳곳에서 새해맞이 폭죽놀이 관련 사고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네덜란드 동부 도시 엔스헤데에서 남성 한 명이 폭죽을 터뜨리다 폭발이 일어나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리슬란트 주의 한 지역에서도 남성 한 명이 폭죽 폭발 사고로 사망하고, 헤이그 인근의 해변 휴양지에서는 폭죽놀이 중 화재가 발생해 여러 채의 주택이 불에 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북부 마을 에버슈방에서는 지난달 31일 밤 새해맞이 파티에 참석한 17살 소년이 폭죽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죽이 폭발하면서 사망했습니다.

이 소년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도시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유발한 폭죽이 적법하게 유통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산지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새해맞이 폭죽 관련 사고로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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