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도시 마그니토고르스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11개월 된 아이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마그니토고르스크가 속한 첼랴빈스크 주의 주지사인 보리스 두브롭스키는 현지시각 1일 구조대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잔해 속에서 11개월 아이를 구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이가 이불에 쌓인 채 침대에 눕혀져 있어 생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주민은 6명으로 늘어났지만 나머지 35명은 여전히 붕괴 건물 잔해에 매몰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 1일 오후까지 사망자는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 주의 마그니토고르스크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오전 6시쯤 10층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아파트 건물 일부가 붕괴해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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