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재물과 복이 들어온다는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입니다.
새해 첫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제조업체 그리고 근로자들은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365일 끊임없이 쇳물을 쏟아내고 있는 제철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
산업 현장에 있는 제조업 근로자들은 붉은 쇳물을 보면서 기해년을 시작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깥에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열기가 후끈합니다.
지금 제 뒤를 보시면 섭씨 1600도의 쇳물이 붉은색 쇳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365일 돌아가는 제철소의 특성상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이곳에는6,4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데요.
새해 첫날이지만, 산업현장에서는여느 때와 같이 분주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뒤로 보이는 설비가 고로 그러니까 용광로인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용광로를 관리하는이곳 공장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장장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기자]
기해년 새해 첫날부터 이곳 제철소는 정말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작업이 365일 동안 진행되고 그리고 15년 동안 이어지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어떤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건가요?
[인터뷰]
여기는 철광석을 녹여서 쇳물을 만드는 용광로입니다.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큰 용광로로 하루에 쇳물 생산량이 1만 4500톤입니다.
단위공장으로는 연간 500만 톤 이상 생산하는 유일한 초대형 용광로입니다.
한 번 가동하면 15년 이상 멈추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쉬지 않고 철광석을 녹이고 쇳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새해 첫날이고 또 휴일인데도 이렇게 나와서 열심히 근무를 하고 계시는데요.
안타깝게도 올해 경제 상황이 좀 안 좋아질 거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올 한 해는 어떤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자]
올해는 특히 저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또 모든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 시간 중에 손끝 하나 다치지 않는 안전한 일터, 무재해 공장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이고요.
또한 올해는 철강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경쟁력 유지를 위하여 실질적인 원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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