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오늘 신년사...비핵화 메시지 주목 / YTN

2019-01-01 4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형석 / 전 통일부 차관,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잠시 뒤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해마다 신년사에는 국정운영과 국제사회를 향한 메시지가 담겼었는데요. 올해 신년사에는 북미 협상을 풀 새로운 카드가 담길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그리고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잠시 뒤에 김정은 위원장의 북한 조선중앙TV가 9시부터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를 방송하겠다고 예고를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9시에 했지만 12시에 한 적도 있습니다. 2017년 두 번에 걸쳐서 12시에 한 적도 있기 때문에 9시에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2시에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잠시 전에 예고를 했기 때문에 9시 방송이 지금은 확정이 된 걸로 보면 되겠습니다.


2019년에 새해가 밝자마자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우리가 주목하는 이유. 매년 신년사에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전통적으로 북한은 46년부터 그 한 해 동안에 어떤 식의 방향으로 북한을 운영할 것인가라는 그런 내용을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직접적으로 발표를 해 왔습니다. 그게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올해의 경우에 특별히 더 중요한 것은 지난 해 한반도에 있어서 여러 가지 큰 변화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어떻게 보면 북한이 있었고 북한이 비핵화 부분에 어떠한 조치를 취하느냐,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는 게 올해의 한반도 정세에 있어서 큰 방향을 정해 주는 그런 요인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신년사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북한에서는 보면 신년사를 발표를 하면 그 이후에 각 기관이나 기업소 그리고 각 북한 주민들이 다 신년사에서 제시한 북한 최고 지도자의 과업을 적절하게 관철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도 하고 또 궐기대회도 하는 그런 관행도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아마 그런 의미의 메시지를 가지고서 같은 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신년사에 주목하는 이유가 지난 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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