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2019년 새해맞이 행사 / YTN

2018-12-31 1,905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는 저마다 화려하고 특색있는 불꽃놀이로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지구를 돌며 이어진 릴레이 새해맞이 행사를 박상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보다 4시간 빠른 뉴질랜드가 새해의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남과 동시에 스카이타워 꼭대기에서 일제히 불꽃을 뿜어냅니다.

시민들은 간절한 새해 소망을 빌며 2019년을 시작했습니다.

2시간 뒤 호주 시드니 하버브리지가 바톤을 넘겨받았습니다.

새해맞이 불꽃놀이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말에 걸맞게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관광명소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주변엔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평양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0을 가리키는 불꽃이 사그러들자 새해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본격 펼쳐집니다.

평양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무대 위에선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 빅토리아 항.

카운트다운과 함께 해상에서 펼쳐진 불꽃놀이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베이징에선 대규모 축하 공연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했고,

타이베이의 101층 금융센터는 마치 불꽃에 휘감기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새해맞이를 축하했습니다.

지구를 한바퀴 돌며 이어지는 새해맞이 행사는 나라마다 각양각색이었지만, 한 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였습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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