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해넘이 행사...신년맞이 인파 가득 / YTN

2018-12-31 17

2018년도 이제 한 시간 정도 남은 가운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해넘이 행사가 한창입니다.

흥겨운 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려는 인파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이제 곧 새해를 맞이하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지금 제가 있는 서울 강남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는 '2019년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가 한창입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할 때까지 1시간 남짓 남은 만큼 뜨거운 열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에도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흥겨운 공연과 함께 훌훌 털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생각에 모두 한껏 들뜬 표정입니다.

야외 공연장에 모인 4천여 명의 시민뿐 아니라 인근 건물에도 추위를 피해 해넘이 순간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심 한가운데서 연인, 친구들과 이색적인 새해맞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이고 거대한 빌딩 벽에 설치된 야외 LED 스크린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특히 잠시 뒤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에는 카운트 다운과 함께 불꽃 쇼와 레이저 공연이 장장 10분 넘게 이어집니다.

이 공연은 인터넷 방송으로도 생중계되는 만큼, 집에서 이곳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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