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을 출신 김병욱 의원 질의하십시오.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욱입니다. 오전 내내 위원들이 질의하고 있었고 오후도 벌써 3시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 전에 그리고 오늘 많은 위원님들 질의를 종합해 보면 저는 이런 결론을 내립니다. 다 띄워주세요.
김태우라는 비위 행위자가 전과 경력이 있는 스폰서 최두영의 뇌물수수건에 개입하다가 발각이 되자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라는 프레임을 덧씌운 가짜뉴스를 자유한국당이 그대로 중계방송하는 정치공세다, 이렇게 저는 결론 내리는데 어떻습니까? 임종석 실장님. 여기 틀린 내용 있습니까?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제가 평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우라는 비위 행위자가 공익제보자로 둔갑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공익을 가장한 사익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폰서 최두영은 조국 수석님과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마치 무슨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둔갑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넘겨보세요. 그리고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 프레임.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했습니다. 기존 우리 정치의 불행이죠.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라는 게 많이 행해졌고 그 관련된 법원의 엄격한 판결문도 많이 있습니다.
결코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가 아닙니다.
앞으로 넘기시라니까요. 그리고 정말로 청와대 오기 전에 만들었던 정보를 청와대에 있으면서 했다는 둥 등등 해서 많은 가짜뉴스들이 나왔는데 전혀 공당으로서 필터링과 검증 없이 묻지마 식으로 지금 얘기가 되고 있고 저는 생중계방송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현실에 대해서는 우리가 냉정하게 또 판단해야 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국 수석님께 몇 가지 묻겠습니다. 제가 오늘 운영위 회의를 간다고 하니까 우리 지역 주민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과거 같으면 이런 김태우 사건 같은 게 일어나면 비위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무마하려고 했을 것이고 또 이렇게 정식 감찰을 청구한다든지 징계를 청구한다든지 특감반원 전원을 교체한다든지, 소위 말하자면 긁어부스럼나는 일을 하지 않았을 텐데 문재인 정부는 왜 이런 일을 하냐, 이런 질문이었고요.
그리고 이렇게 조용히 무마했다면 사건 당사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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