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늘 운영위 첫 출석...여야 난타전 / YTN

2018-12-31 29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배재정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에 출석했습니다. 야당의 강한 압박 공세가 이어졌고요. 조국 수석 역시 조목조목 답하면서 공세를 맞받아친 모습이었는데요.

양측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싸움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까?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한파인데 국회는 펄펄 끓는 이런 모습 조금 전까지 시청자 여러분이 보셨는데 지금 김태우 수사관을 어떻게 규정하느냐, 여기에서부터 여야가 지금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당은 김태우 수사관을 범죄혐의자 이렇게 규정을 하고 있는 거고 야당은 공익제보자다 이렇게 보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일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배재정]
저는 오늘 운영위원회 진행을 정말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 있게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어떤 뉴스보다 핫하게 지금 시청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서 결국 판단을 하실 텐데 여야가 서로 상반된 이야기를 할 때는 그 판단은 결국 국민의 몫이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다만 저는 자유한국당이 김태우 수사관에 대해서 공익제보자라는 이름을 씌워주고 그리고 이분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계속해서 확대재생산을 하고 계신데 오늘 여당 위원들이 반박하는 내용이나 임종석 실장, 조국 수석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야당에서 좀 과하게 지금 프레임을 짜서 공격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판단이 많이 들더라고요.

오후에도 이 부분이 청문회처럼 진행이 되겠습니다마는 조금 더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면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판단은 국민 몫이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요.

[이준석]
저는 그런데 여권에서는 오늘 다 보셨으면 알겠지만 결국 김태우 수사관 같은 경우에 메신저를 공격하는 전술로 나오고 있는 것 같거든요.

저는 사실 그건 국민들이 보면서 저게 본질이 아닌데라는 생각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까 공익제보자냐 아니면 비위 대상자냐, 이렇게 얘기를 이분법적으로 얘기했지만 당장 2년 전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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