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재난 경보장치 입찰 담합 적발...과징금 5억 원 부과 / YTN

2018-12-30 17

재난 경보장치 정부 입찰에서 사업자단체 알선으로 벌인 담합이 적발돼 억대 과징금이 부과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사업자단체인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과 7개 회원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억 4천 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합과 조합 간부 1명, 세기미래기술 법인과 전 간부 1명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은 2009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동보장치 구매설치 입찰에서 특정 회원사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보장치는 특정 정보를 여러 수신 장치에 보내는 기기로, 재해나 재난과 관련한 경보 방송을 하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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