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자동차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BMW 코리아 임직원들을 추가 입건해 소환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BMW코리아 상무 1명과 직원들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BMW 차량 결함을 알고도 '늑장 리콜'하는 등 결함을 은폐하는 데 관여했는지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BMW 코리아 사무실과 부품 납품업체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BMW 코리아가 리콜 이전부터 EGR, 즉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의 결함을 알고 있었다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등 윗선의 개입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3022150060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