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미 협상 소강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2018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한편 한일관계는 동해 레이더 가동 논란으로 더욱 악화하고 있고 한미관계는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로 또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주변 외교 안보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저희가 북한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가 참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제 1월 1일 보통 아침에 발표를 하다 보니까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별일이 없다면 1월 1일 아침 9시부터 30분 동안 신년사를 낭독하는 방송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통 그 부분이 가장 주목이 되는데 어떤 부분을 눈여겨서 보면 좋을까요?
[기자]
지금 다른 때보다도 특히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북미 협상이 잘 진행돼야 되는데 지금 안 되고 있고. 미국이 최근에 유화 공세를 보내면서 뭔가 대화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북한이 답을 하지 않는 상황이 너무 오래됐어요.
두 달 넘게 북한이 묵묵부답이라는 상황, 북미 협상에 대해서. 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신년사에서는 비핵화라든가 북미 협상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는 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신년사에서 방향이 나오겠구나. 그래서 다른 때보다도 더욱더 주목을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보통 지금이 북한에서는 연말 결산 총화 기간이기 때문에 신년사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 않았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년사는 대체적으로 3개월 동안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10월, 11월 12월. 10월 달부터 정보 수집하고 분야별로 초야로 올리고 중앙에서 그것들을 해서 다시 초안을 만들고 다시 점검하고 이런 과정을 겪는다고 하거든요.
지금은 원고가 벌써 몇 번째 완성되고 다시 고치고 완성되고 다시 고치고 하는 그런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 단계가 아닐까, 이렇게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조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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