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마도 앞바다에서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시대 도자기와 고려청자 등 유물 113점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발굴된 도자기 밑면에 당시 무역에 참여했던 상단의 표시가 남아 있어 한·중 교류관계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중 발굴 조사에서는 중국 북송시대 동전인 원풍통보와 고려청자, 선박정박용 도구인 닻돌 등도 나왔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마도 앞바다가 동북아 해상교육의 중간 기착지임이 입증됐다며 중세 해상교역로 복원 연구를 위한 조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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