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임금협상 극적 타결..."정상 운행" / YTN

2018-12-26 7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밤새 임금협상을 벌인 끝에, 조금 전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가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었는데 우려했던 지하철 운행 차질은 없을 전망입니다.

신도림역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

결국 협상이 타결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신도림역은 평소에도 지하철 이용객들로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인데요.

다행히 노사의 임금 협상이 타결되면서 정상 운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을 비롯해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이 시간까지 노조와 밤샘 줄다리기 협상을 노조와 벌였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을 비롯해 노동시간 단축, 안전인력 충원들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계속 밤샘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 아침 7시쯤 협상이 16시간 만에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요.

출퇴근 시간 혼잡이 우려됐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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