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재활용 공장 불...분당 상수도 배관 터져 / YTN

2018-12-26 20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 광주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나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 경기도 분당에서는 상수도 배관이 터져 밤새 복구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재활용 창고와 컨테이너 1동이 거세게 타오릅니다.

폐비닐과 회로기판이 타면서 걷잡을 수 없이 불이 번졌습니다.

어제저녁 9시 반쯤 경기도 광주의 한 재활용 시설에 쌓아둔 폐비닐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불로 창고와 컨테이너, 지게차 등이 모두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하철 역 부근 차도를 따라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분당의 미금역 부근 차도에서 상수도 배관이 터졌습니다.

한쪽 차선이 통제됐고, 주변 정자동 일부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분당구청 측은 상수도 배관의 연결부가 파손되면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야간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예산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러시아 국적의 29살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숨진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러시아 국적의 동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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