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진행 / YTN

2018-12-26 28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과 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착공식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북한 개성지역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을 다녀온 공동취재단이 조금 전 도라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공동취재단이 보내오는 생생한 화면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림이 지금 들어오고는 있는데요.

아직 본격적으로 의미 있는 그림이 아니어서 조금 있다가 보여드리기로 하고요. 오늘 착공식 어떻게 진행됐는지 한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아침부터 전해드렸습니다마는 10시부터 착공식이 시작돼서 기본적으로 11시까지 진행됐습니다. 그중에서 주요 행사는 10시 42분까지 다 끝났는데 대체적인 주요행사는 양측의 축사, 착공식에 관련한 축사를 양쪽이 5분씩 했고요.

그다음에 세 가지의 상징적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게 침목서명식이 있고 궤도 체결식이라고 해서 궤도를 연결하는 그런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고.

세 번째가 도로표지판 제막식이라고 해가지고 아무래도 서울-신의주. 이런 표지판이 아마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하고 42분 정도의 기본적인 행사가 끝났고 기념촬영까지 해서 11시까지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지금 막 도라산에 조금 전에 도착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이 복귀하는 열차 화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 시간은 그러니까 1시 40분 상황입니다.


조금 전에 축사, 그러니까 착공사를 남북이 각각 5분씩 한다고 그랬잖아요. 주최는 누구입니까?

[기자]
이번에는 북쪽이 먼저 했는데 철도성 부상이 있습니다.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했고 남쪽이 이어서 했는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남측에서 착공사를 했습니다.


부상이면 우리 차관급인 거죠.

[기자]
장관 바로 밑의 차관을 북쪽에서는 부상이라고 합니다.


철도상이 직접 안 하고 부상이 하면 격이 안 맞는다 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잖아요.

[기자]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아마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마는 저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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