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 YTN

2018-12-25 26

■ 진행 : 이종원,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남과 북의 철도와 도로 연결과 현대화 착공식이 오늘 오전 10시 북한 개성지역에 있는 판문역에서 열립니다.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늘 아침 특별열차편으로 서울역을 출발한 남측 인원은 잠시 후에 도라산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도라산역 상황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1시간 전쯤에 저희가 생중계로 보내드렸는데 우리 특별열차가 출발을 했고 잠시 뒤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역 출발 시간이 6시 49분 정도였습니다. 1시간 15분 거리입니다. 그러니까 1시간 15분을 지킨다면 8시 4분쯤에 도착할 걸로 예상할 수 있고요.

그렇지만 전체적인 행사에서 예정 시간은 8시였습니다. 아마도 8시에 맞추지 않을까 지금 예상을 하는데 어쩌면 8시 5분 정도에 도착할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이동을 하는 시간이 1시간 15분가량 걸리고 이제 이 도라산역에서 출경심사라는 걸 거쳐서 북한으로 향하게 될 텐데 어떤 절차들이 진행되는 건가요?

[기자]
출경심사라고 하는 게 우리가 외국에 나갈 때 하는 출국심사와 똑같은 겁니다. 다만 남북관계를 외국으로 서로 간주하지 않고 특수관계라고 하는 별도의 관계로 보기 때문에 출국, 입국 이런 말을 쓰지 않고 그 대신 출경, 입경이라는 말을 대신 쓰는 것이죠.

출경심사도 출국심사와 똑같아서 기본적으로 세 가지를 합니다. CIQ를 통과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인천공항에 가면 CIQ 구간 통과하잖아요.

그 CIQ가 C가 쿼스텀스 세관 문제고요. I가 이미그레이션. 입국 신분 확인이고요. 그다음에 Q가 쿼런티스입니다. 그래서 그게 검역이라고 해서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커스텀, 세금 문제를 물건을 가져가는데 세금을 안 내고 들어오는 게 있는지 이거 체크해야 하거든요. 그다음에 들어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이름이 뭔지 또 범죄 경력이 있는지 이거 봐야 되고요.

마지막으로 전염병 문제를 보는 겁니다. 검역 문제가. 사람이 들어왔을 때 예전에도 중동에서 전염병이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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