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 김용균 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노동 전문가들이 단체로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노동 관련 안전보건·법률 전문가 1,458명은 오늘(2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을 하도급 업체에 맡길 수 없고, 산업재해나 사고 예방에 대한 원청의 책임도 강화됩니다.
전문가들은 기업 이윤을 우선하는 환경 때문에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국회가 개정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노동자들이 목숨 걸지 않아도 되는 생산 현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415055876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