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파주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다치고 버스 안에 갇혀 있던 승객 5명이 구조됐습니다.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가 잘라낸 관광버스 앞유리창을 통해 승객들이 급히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공단 출퇴근용 관광버스와 SUV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앞문이 구겨지면서 승객 5명이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25살 서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m 높이의 파도가 치는 제부도 남쪽 매바위에 해경 구조대가 접근합니다.
어제 오후 썰물 때 매바위에 올라간 관광객 56살 심 모 씨 부부를 구조하기 위해섭니다.
심 씨 부부는 밀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해 고립됐습니다.
해경은 바다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밀물과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부천시 원동 부근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천 300㎡의 임야가 불에 탔습니다.
비슷한 시각에 경기도 광주시 무갑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근 주민이 낙엽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임야 천500㎡가 탔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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