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쯤 노동자 단체인 '청년 전태일' 회원 10여 명이 고 김용균 씨 사망 사고가 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 들어가 기습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태안화력 나머지 여덟 기 발전 설비에 대해 추가 가동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다가 일부 인원이 발전소 안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이 시위대를 막아서고 경찰도 출동했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고, 시위대는 2시간여 뒤 스스로 발전소를 나갔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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