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1일 오전 7시 30분쯤 세르비아 남부 도시 니스 인근에서 주로 고교생들을 태운 버스와 기차가 충돌해 최소 5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다친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생명이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세르비아 국영 TV는 이 버스가 등교하던 지역 청소년들을 태우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버스는 반으로 갈라져 있었고 안에는 승객들이 있었는데 전부 고교생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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