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장 다시 연결해서 학생들의 건강상태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또 이번 사건 수사 상황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환 기자!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온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의 조속한 치료를 원하고 있죠. 그래서일까요?
학생들 건강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치료받는 대성고 학생 5명 가운데 3명이 중환자실을 벗어나 일반 병실로 옮겨졌는데요.
조금 전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센터장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빠른 차도를 보이고 있는 학생이죠. 19살 도 모 군. 오늘 오후에 퇴원이 확정됐습니다.
그리고 일반 병실에 있던 2명, 어제까지 일반병실로 옮겨진 2명도 현재 자가 보행이 가능하는 등 굉장히 진전이 빨라서 다음 주에는 퇴원이 가능하다라는 의료진의 판단과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1명도 역시 회복이 빠릅니다. 그래서 주말에 일반병동으로 옮길 것 같고요.
현재는 기관삽관 중이지만 남은 1명도 계속해서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이곳에 챔버 치료라고 해서 고압산소치료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 이 고압산소치료는 다음 주까지 가장 안 좋은 학생도 다음 주까지만 하면 될 것 같다는 의료진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지금 학생들 식사도 하고 식사를 죽으로 하면서 또 간식도 먹고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젊고 건강해서 무척 희망적이라는 그런 설명이 있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앵커 나와주십시오.
원주에서 치료받고 있는 학생 2명의 상태는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치료받고 있는 2명의 학생은 아직 치료 과정이 이렇다저렇다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고 중환자실에서 저체온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저체온 치료란 환자의 체온을 인위적으로 내려서 뇌세포 파괴를 막는 치료법입니다.
뇌파 검사와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서서히 체온을 올리면서 반응을 지켜보고 있는 만큼 의식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설명입니다.
의료진이 자극 반응이 있는지계속 살피고 있고요. 부모님과 사고대책본부 측 모두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쯤에는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담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대성고 학생 3명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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