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공사현장 근처에서 산복도로 일부가 갈라지고 내려앉는 현상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20일) 새벽 1시쯤 부산 동삼동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근처에서 땅이 갈라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확인 결과 도로 길이 20m 구간에서 균열과 침하 현상이 발견됐고, 상수도 배관에서도 물이 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일대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부산시와 영도구청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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