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 고분에서 나온 금동관 등 가야 시대 유물 3건이 보물이 됩니다.
문화재청은 가야 시대 만들어진 금동관과 청동방울, 철제갑옷을 보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단순하고 세련된 문양의 지산동 고분 금동관은 5세기 대가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가야시대 금동관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또 가야 시대 의례와 청동 공예문화를 보여주는 부산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방울과 복천동 38호분에서 나온 4세기 때의 철제갑옷도 보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이 유물들이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가 금속 제련과 금속공예에도 능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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