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공공부문 외주화 대책 마련할 것" / YTN

2018-12-19 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위험의 외주화 개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기존에 추진돼 온 발전정비산업의 민간 개방확대 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과 충돌하고 있다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십 수년 간 사기업을 넘어 공공의 영역까지 경영 효율화가 이뤄지면서 위험의 외주화가 진행됐다며 더는 해결을 미룰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난달 제출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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