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가 오늘 고인의 휴대전화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 속에는 작업 지시 내용이 담긴 SNS 문자와 위험한 작업 환경을 촬영한 동영상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고인이 손전등으로 사용하기도 한 이 휴대전화는 경찰이 수사에 필요한 내용을 먼저 확인한 뒤 유족에게 인계됐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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