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법인 분리 찬성으로 돌아서자 한국GM은 연구개발 법인 신설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한국GM은 오늘, GM과 산업은행이 연구개발 신설 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 법인은 차세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에 대한 글로벌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해 관계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재무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법인 분리를 반대해 온 한국GM 노조는 이해당사자인 노조를 배제한 채 협의가 이뤄졌다며,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내일 4시간씩 두 차례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 등 공장 조업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법인분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추후 투쟁 방식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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