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차관급 16명 교체...집권 3년차 정책 실행력 강화 / YTN

2018-12-14 45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앞두고차관급 고위 공직자 16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 1, 2차관을 모두 교체했고 특히 청와대 비서관 출신 인사들을 주요 부처 차관에 배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를 포함해 주요부처 차관을 대거 교체했군요?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금 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차관급 인사만 16명이나 교체됐습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이호승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2차관에는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이 임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임명됐고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차영환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기재부와 과기부 1차관, 국무조정실에청와대 참모진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오늘 전부 16명의 차관 인사가 단행됐는데요.

다른 부처 차관 인사도 좀 전해 주시죠.

[기자]
인사혁신처장에는 황서종 소청심사위 상임위원, 그리고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가 임명됐고요.

국토교통부 1차관에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그리고 조달청장에는 정무경 기재부 기조실장, 소방청장에는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농촌진흥청장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기조실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는 김진숙 행복도시청 차장,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이병구 보훈처 기조실장이 임명됐습니다.

그리고 원자력안전위원장에는 엄재식 원안위 사무처장,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에는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신호 기자, 연말에 이렇게 대규모 차관 인사를 단행한 배경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이제 보름 지나면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가 시작됩니다.

연말 대대적인 차관 인사는 내년에 혁신 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내고 그리고 경제 협력을 되찾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기획재정부 1, 2차관을 동시에 교체한 것은 올해 경제 성적에 대한 대통령의 평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혁신성장과 소득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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