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염 의원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혐의 첫 공판에서 국회의원 지위로는 인사 관련 지시를 내릴 수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법정 출석에 앞서 염 의원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에게 돈을 받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염 의원은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 국회의원으로 지위를 남용해 2012년부터 이듬해까지 지인 39명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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