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 상하원 대표가 한자리에 만나 예산안 처리를 협의했지만, 국경 장벽 예산 문제의 시각차만 확인하고 무위로 끝났습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원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에 가까운 논의를 했지만, 장벽 건설 비용 필요성과 예산 규모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장벽 건설 비용이 원하는 만큼 반영되지 않으면, 설령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서명을 거부해 연방정부 업무를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만약 연방정부 마비 사태가 발생한다면 이는 '트럼프 셧다운'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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