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목동 1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온수관이 파열돼 17시간 동안 천8백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에너지공사가 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반쯤 온수 공급을 다시 시작했지만, 20m 떨어진 곳에서 추가 파열이 발견되면서 오늘 새벽 2시쯤 복구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주민센터 강당에 마련된 대피소에 대기하는 등 추위 속에 17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에너지공사는 낡은 온수관이 부식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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