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지사 논란, 野 나경원 원내대표 선출... 정치권 생각은? / YTN

2018-12-12 68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선거제 개편을 두고 일주일째 단식 투쟁을 지금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국당 신임 나경원 원내대표의 생각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이를 둘러싼 정치권 현안 여야 의원들과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관련해서 기본 방향에 동의한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 두 당의 대표가 단식을 하고 있는데 영향이 있었을까요?

[기동민]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 동의한다는 얘기는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고요.


기존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동민]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해야 된다. 예를 들어서 지난번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국민적 지지를 더 많이 획득하긴 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서울 수도권에서 한 25%의 득표를 했거든요. 그런데 의석 수로 보면 거의 전멸에 가까웠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당이 받은 지지만큼 민심 그대로의 선거 결과가 선거 결과로 그대로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취지와 생각들은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사안들이고요.

그리고 대선 공약에도 권역별 비례대표제 이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집어넣었기 때문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흐름, 이런 시대적 흐름과 명분에 대해서 전혀 거부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함께 포함해서 논의돼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오늘 확인한 거다라는 얘기인데요. 두 대표가 단식을 풀려면 한국당 입장도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어제 원내대표에 당선된 나경원 의원 얘기를 들어보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습니다.

[성일종]
연동현 비례대표제는 국가의 큰 틀에서 봐야 합니다. 어느 당이든 찬성이나 반대 입장을 떠나서 전체적으로 논할 수가 있는 것이죠. 전체적으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212105934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